주광덕 자유한국당 의원이 6일 국회에서 열린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조 후보자에게 질의하고 있다. /사진=뉴스1
주광덕 자유한국당 의원이 6일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딸의 동양대 총장 표창 위조 의혹에 대해 "앞으로 두 시간 내 이 표창장의 위조 행위에 대한 검찰의 기소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본다"라고 밝혔다.
주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속개한 조 후보자의 청문회에서 "조 후보자는 이 (동양대 총장) 표창장에 발급일이 지난 2012년 9월7일이라고 했다"라며 "공소시효가 7년이기 때문에 2019년 9월6일 오늘 밤 12시가 공소시효로 만료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검사들은 자신이 취급하고 있는 형사사건의 범죄의 일부라도 수사 중에 공소시효를 넘기는 것을 가장 치욕으로 생각하고 그것은 또 징계를 받는다"며 "만약 최근 일련의 수사 과정에서 이 표창장이 위조라고 (검찰이) 판단을 했으면 위조행위의 공소시효만료 시간이 오늘 밤 12시이기 때문에 검찰이 기소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본다"고 말했다.
주 의원은 "표창장 위조 여부를 밝힐 핵심 증거는 바로 표창장 사본이다"이라며 "후보자가 제출하겠다고 했는데 아직까지 제출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저는 표창장에 후보자로서는 뭔가 숨기고 싶은 그 무엇이 기재되어있기 때문에 제출하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 조 후보자의 아들에 대한 의혹에 대해 "서울대학교 공익인권법센터에서 발급한 인턴십 증명서에 유독 (조 후보자) 아들의 증명서만 양식이 다르다"며 "2015년 이후 2019년까지 5년 동안 단 한 건만 발급했는데 그것이 아들의 것이고 또 아들 것은 2017년 10월16일에 발급됐는데 고등학교 2학년 때 인턴십을 했던 것을 4년이 지나서 발급됐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후보자의 아들이 22살이 된 지난 2017년 10월16일에 서울대학교 공익인권센터에 가서 고등학교 2학년 때 했던 이 증명서를 어디에 쓰려고 했는지 결국 후보자가 밝혀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조 후보자는 "어느 용도로 서류를 뗐는지 확인해보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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