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식 담양군수가 9일 피해 농가 현장을 방문 해 농민으로부터 피해상황을 전해듣고 있다./사진제공=담양군
전남 담양군은 태풍 상륙에 따른 철저한 사전 대비와 주민의 협조로 제13호 태풍 '링링'의 피해를 최소화했다고 9일 밝혔다.
담양군은 태풍을 대비해 지난 5일 상황판단회의, 6일 13개 협업부서 업무담당와 12개 읍면장이 참석해 태풍대비 대처상황 보고회를 갖고 농작물, 시설하우스 및 침수 위험지, 저수지 시설물 점검, 노약자 외출자제 등 태풍 국민행동요령 마을방송을 통한 집중 홍보와 비상근무반 편성을 통해 비상대비 태세를 갖추는 등 사전대비를 철저히했다.

그 결과 8일까지 담양군의 인명피해 및 시설피해는 없었다. 사유시설은 총면적 122.3 ha(벼 도복 118.7ha. 비닐하우스 비닐파열 3.6ha)가 피해를 봤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9일 피해 농가를 현장방문 해 위로하는 한편 태풍피해 조사 및 복구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담당부서에 지시하고 직접 현장을 돌며 상황을 점검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을 이어갔다.

최 군수는 "피해 복구 대책을 신속히 수립해 추석 전에 복구가 최대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며 "군민이 겪는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인근 군부대의 협력 등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피해 복구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