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6년 영화 '사생결단'에서 주인공 상도의 삼촌 역으로 출연한 배우 김희라(왼쪽). /사진=영화 '사생결단' 스틸컷

배우 김희라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47년생인 김희라는 광복 초기 영화배우로 활약했던 김승호의 아들로 지난 1969년 영화 '독짓는 늙은이'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무려 159편의 영화에서 주·조연으로 활약했고 '남자 셋 여자 셋', '조선왕조 오백년', '전원일기' 등 드라마에서도 자주 연기를 펼쳤다.


약 50년의 연기 생활을 하며 대종상영화제 남우조연상을 4차례(1982년, 1983년, 1990년, 2010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 2000년 뇌졸중으로 쓰러진 뒤 연기 활동은 다소 줄었으나 2005년 전북과학대학 방송영화과 초빙교수를 역임했고 2010년에는 제3회 서울노인영화제 홍보대사를 맡는 등 여전히 여러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김희라는 지난 18일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아내 김수연씨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연씨는 김희라의 외도 사실을 폭로하며 "12~13년을 못봐 사실상 이혼 상태였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