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클래시로얄 홈페이지
슈퍼셀의 ‘클래시로얄’을 포함한 20개 게임이 지난달 확률형아이템 자율규제를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해외게임의 경우 자율규제 미준수 공표 이래 확률형아이템 표기를 하지 않고 있어 형평성 논란이 제기됐다. 23일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에 따르면 한국게임산업협회에서 시행하는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한 자율규제’ 강령에 따라 미준수 게임물 10차 공표를 진행했다.
기구는 매달 1일부터 말일까지 모니터링을 통해 강령에 따라 확률형아이템 확률을 공개하는지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구내 자율규제평가위원회는 지난달 31일 기준 총 20종(온라인 4종·모바일 16종)의 미준수 게임물을 공개했다.
이번 10차 공표에서는 온라인 2종, 모바일 7종의 게임물이 신규 미준수 게임물로 추가됐다. 여기에 전달 미준수 게임물 1종이 순위권 하락으로 모니터링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지난달 말 기준 자율규제 미준수 게임물은 총 20종(해외 19종, 국내 1종)으로 집계됐다.
자율규제 미준수 게임물 10차 공표. /사진=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
10차 공표에서 포함된 게임 중 ‘도타2’(밸브), ‘총기시대’(디안디안인터랙티브홀딩), ‘클래시로얄’(슈퍼셀) 등 3개 게임은 누적 공표횟수만 10회를 달성했다. 이는 기구가 미준수 게임물 공표를 진행할 당시부터 현재까지 자율규제를 따르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클릭터치의 ‘황제라 칭하라’도 누적 공표횟수 8회를 기록해 네 번째 순서에 이름을 올렸고 ‘브롤스타즈’(슈퍼셀)의 경우 6회를 기록했다.
10차 공표에서 처음으로 미준수 게임목록에 오른 타이틀은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 ‘블랙스쿼드’, ‘궁수의 전설’, ‘랑그릿사’, ‘아르카’, ‘블리치 모바일 3D’, ‘마피아시티’, ‘라스트 쉘더’, ‘엠파이어 앤 퍼즐: RPG 퀘스트’ 등 9개다. 엔에스스튜디오의 블랙스쿼드는 20개 미준수 타이틀 가운데 유일한 국내산 게임이다.
한편 자율규제 강령은 확률형아이템 결과물에 대해 개별 확률을 공개하도록 하고 있다. 확률정보 표시 위치를 이용자 식별이 용이한 게임내 구매화면 등에 안내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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