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피 변호사 선임. /사진=슬리피 인스타그램
슬리피는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번 소송의 핵심은 명확다. 제가 얼마나 벌었는지, 또 저에게 얼마가 쓰였는지. 덧셈과 뺄셈의 문제다”라며 “단, 비용 처리는 투명해야 할 것이다. 정확한 사용처를 밝혀 비용을 증빙하면 끝날 문제다. 지금 필요한 건 변명이 아니라 영수증이다. TS 엔터는 신사답게 행동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덧붙여 방정현 변호사에게 도움을 청했다. 제 억울한 얘기와 어려운 사정을 듣고 흔쾌히 변호를 맡아주셨다. 방 변호사가 소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TS엔터테인먼트 소속이었던 래퍼 슬리피는 지난 5월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고, 양측은 재판부의 조정을 받아들이면서 결별에 합의했다.
하지만 슬리피가 TS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고, TS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손배소를 준비 중이다. 이날 오후에 TS엔터테인먼트는 정산 문제를 놓고 분쟁 중인 슬리피에게 욕설로 협박했다는 정황과 함께 직원들의 연차수당 미지급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는 논란에 또 휘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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