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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코스피지수가 최고 2100선으로 전망된다. 3분기 코스피 실적 기대감이 높지 않지만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 상승, 삼성전자의 반도체 회복세 등으로 중립이상의 흐름을 보일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NH투자증권은 27일 다음주 코스피 밴드를 2040~2100선으로, 하나금융투자는 2050~2100선으로 각각 전망했다.

코스피는 지난 24일 2101.04를 기록해 2100선을 돌파했다. 코스피가 2100선을 넘은 것은 지난 7월23일 이후 두달 만이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다음주 시장 초점은 4일 삼성전자 잠정실적 발표와 함께 3분기 실적변수 확인과정으로 이동할 전망”이라며 “3분기 코스피 영업이익컨센서스는 35조9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8%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2분기에 이어 이번 최악의 감익 리스크가 불가피하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기대감이 높아지고 환율 상승으로 수출주 이익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이 나오는 점은 긍정적이다.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은 다음달 10월10일과 11일 양일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 코스피를 이끄는 삼성전자가 최근 반도체 회복세에 힘입어 3분기 실적 기대감이 높아진 점도 다음주 증시가 중립이상의 우세를 전망하게 하는 요소로 꼽힌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은 7조원으로 컨세서스와 유사할 것”이라며 “반도체부문 하락세 둔화 예상과 디스플레이 부문의 플렉서블 OLED 가동률이 큰폭 상승한 점이 긍정적”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