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영 헬릭스미스 대표가 지난 26일 오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긴급기자회견에서 최근 임상 3상 결과 도출에 실패한 당뇨병성신경병증 치료제 후보물질인 ‘엔젠시스(VM202-DPN)’에 관한 향후 계획 등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머니투데이 DB

바이오업체 헬릭스미스의 오너 일가가 지분 매각 소식에 하락세다.
27일 오전 9시54분 기준 헬릭스미스는 전일 대비 3.95%(3000원) 하락한 7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김선영 대표이사는 주식 10만주를 주당 7만6428원에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약 70억원 규모다. 이에 따라 김 대표의 보유 주식은 176만9591주에서 166만9591주로 감소했다.


김용수 전 헬릭스미스 대표의 부인인 이혜림씨도 지난 23일 2500주를 평균단가 17만6629원에 장내 매도했다. 김 전 대표의 자녀인 김승미씨도 평단 17만6807원에 500주를 장내 매도했다.

앞서 헬릭스미스는 지난 23일 장 마감 직후 당뇨병성 신경병증(DPN) 임상3상 일부 환자에서 위약과 약물의 혼용 가능성(환자에게 가짜 약과 진짜 약 혼합 투여)이 발견돼 별도 조사가 필요하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이번주 공개 예정이던 미국 임상3상 결과 발표는 오는 12월경으로 연기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