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예술대학' 현판식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 /사진제공=호텔신라
지역 예술문화 발전을 위해 기초자치단체와 호텔이 맞손을 잡았다. 서울 중구에 위치한 호텔신라가 중구문화재단과 ‘중구는 예술대학’을 신설한 것.
호텔신라는 중구문화재단과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에서 ‘중구는 예술대학’의 첫 입학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학식에는 서양호 중구청장, 박순규 서울시의원, 윤진호 중구문화재단 사장, 천경기 호텔신라 사회공헌단장(상무)를 비롯해 ‘중구는 예술대학’ 입학생 140여명이 참석했다.


'중구는 예술대학' 입학식에 참석한 입학생들과 내외빈들. /사진제공=호텔신라
‘중구는 예술대학’은 문화예술분야에 관심 있는 중구민 및 서울시민에게 무료로 진행하는 전문예술 교육프로그램으로, '예술인이 모이고 문화가 일상이 되는 중구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중구문화재단과 호텔신라, 민간문화시설, 대학시설이 연합한 자치구형 예술대학이다. 프로그램은 입학식이 진행된 이날부터 오는 12월까지 약 3개월간 운영된다.
시각, 디자인, 사진, 영상, 연극, 문학 등 문화예술분야의 기초∙확장∙심화형 프로그램을 학기제로 운영해 이론부터 실기까지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마을활동가, 예술강사 등 일자리 창출 연계까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한 공공∙민간 문화시설을 발굴해 충무아트센터, 정화예술대학교, 한국여성문예원, 만리동 예술인협동조합 등 중구 내 10개 공간을 교육공간으로 활용해 예술대학 지역캠퍼스로 사용한다.

'중구는 예술대학' 캠퍼스 지도. /사진제공=호텔신라
호텔신라는 지역문화진흥을 위해 중구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업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지원한다. 호텔신라는 이번 협약에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발굴∙운영∙기획 ▲’중구는 예술대학’의 협력∙사업비지원∙공동기획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통한 문화향유, 마을교사, 일자리창출 확대 등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다각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중구는 예술대학’ 첫 입학식에 참석한 천경기 호텔신라 사회공헌단장은 "이번 ‘중구는 예술대학’ 사업은 삼성의 사회공헌 비전인 ‘함께 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의 일환으로, 중구 내 청년을 포함한 모든 서울시민들이 재능을 발견하고 꿈을 실현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호텔신라도 ‘중구는 예술대학’이 실용적인 프로그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