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임한별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주52시간 제도와 관련해 “이달 말 보완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의에서 열린 ‘제1차 소재·부품·장비 경쟁력위원회’를 마치고 취재진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

홍 부총리는 회의에 참석한 이재호 테스 대표의 주 52시간제 완화 건의에 “입법적으로 해결할 사항과 행정부 내부에서 조치할 것들을 리스트화해 6월부터 논의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300인 이하 사업장에 대해 내년 1월1일부터 적용하게 돼 있는 주 52시간제와 관련한 보완 대책에 관한 정부 내 논의를 이달 내 마무리할 계획으로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홍 부총리는 이날 소재·부품·장비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핵심전략품목 공급망을 안정시킬 맞춤형 전략을 마련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그는 “반도체, 디스플레이를 포함한 100+α 핵심전략품목의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관련 세법을 정비할 방침”이라며 “기업간 협력모델을 발굴하고 소재·부품·장비경쟁력 강화 특별회계를 신설해 매년 2조원 이상 과감하게 재정을 투자하겠다. 이를 뒷받침할 소재·부품·장비특별법을 연내 개정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