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법무부 장관 기자간담회 당시 모습. /사진=임한별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이 14일 전격 사퇴한 가운데 외신도 관련 소식을 신속하게 보도하며 관심을 드러냈다.
로이터 통신은 이날 “가족 부패 스캔들로 궁지에 빠진 조국 장관이 취임 한달 만에 사임했다”면서 “투자·부정입학 스캔들은 지난 몇주간 한국에서 벌어진 시위에 기름을 부었다”고 전했다.
일본 교도통신은 “한국의 조국 법무장관이 장관직을 사임한다고 밝혔다”며 조 장관의 친족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검찰이 수사를 진행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더는 제 가족 일로 대통령과 정부에 부담을 드려선 안 된다고 판단했다’는 조 장관의 발표문 내용을 함께 소개했다.
지지통신은 속보를 통해 조 장관이 전격적으로 사퇴 의사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또 사모펀드 투자 및 대학원 부정 입학 의혹으로 조 장관의 아내 및 자녀가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NHK는 “한국에서 다양한 의혹이 나오고 있는 조국 법무장관이 사임을 발표했다”며 “그를 법무장관으로 임명한 문재인 정부에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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