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체크인을 통해 탑승수속을 밟고 있는 여행객들. /사진=이지완 기자
앞으로 제주항공 국내선 카운터에서 탑승권을 발급할 경우 수수료가 부과된다.17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다음달 1일(탑승권 발급 기준)부터 국내선 카운터에서 탑승권 발급 시 1인당 3000원의 수수료가 발생한다.
수수료 부과 대상은 모바일 탑승권이나 키오스크 이용이 가능함에도 카운터에서 탑승권 발급을 희망하는 고객들이다. 광주, 무안공항의 경우는 수수료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유아 동반 승객, VIP·GOLD·NEW CLASS·J PASS 승객, 예약 변경이 필요한 항공권 소지 승객(예약 변경 수수료는 발생), 앞좌석 및 비상구 좌석 구매 희망 승객(좌석 구매 비용은 발생), 신분할인 항공권 및 기프트 티켓 소지 승객 등은 무료 발급이 가능하다.
스마트 공항 구현을 위한 서비스 개편으로 풀이된다. 현재 모바일, 무인 발권기 등 스마트 체크인 서비스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제주항공에 따르면 올해 1~8월 국내선 탑승객의 스마트 체크인 이용률은 76.6%이다. 전체 탑승객 323만명 중 247만명이 이를 활용했다는 얘기다.
제주항공은 “카운터 입장전 모바일이나 키오스크 티켓을 발권할 수 있도록 현장 안내직원 등이 상시 대기하고 있다”며 “유아동반 고객이나 예약변경이 필요한 고객, 신분할인이나 임산부 등 직원 확인이 필요한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들에게는 카운터에서 무료발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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