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른 10가지 키워드는 ▲멀티 페르소나 ▲라스트핏 이코노미 ▲페어 플레이어 ▲스트리밍 라이프 ▲초개인화 기술 ▲팬슈머 ▲특화생존 ▲오팔세대 ▲편리미엄 ▲업글인간이다.
첫 키워드인 '멀티 페르소나'는 빠른 모드전환이 가능해진 사회에서 사람들이 마치 가면을 쓴 것처럼 다양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 근무시간이 아니라면 회사에 얽매이지 않는 것도 한 예다.
또한 최종적인 만족을 의미하는 ‘라스트핏’을 통해 상품판매가 일련의 과정으로 진행되어야함을 알려준다. 그리고 소유욕 대신 경험을 중시하는 경향을 음악을 듣는 방식인 ‘스트리밍’으로 표현했다.
‘초개인화 기술’의 발달로 소비자들을 더 세분화해서 공략할 수 있다는 부분에서는 윤리적인 문제가 따를 수 있음을 지적하기도 했다.
'페어 플레이어'에서는 가사란 도와주는 것이 아닌 나누는 것이란 사고가 보편화되고 있음을, '업글인간' 관련해서는 성장을 위한 투자에 술집이 불황을 겪고 있음을 예로 든다.
한편, 책 '트렌드 코리아2020'의 앞쪽에는 2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9년 10대 트렌드 상품도 공개됐다. 여기에는 ▲괴식 및 이색 식품 ▲대형 SUV ▲배송서비스 ▲에어프라이어와 삼신가전 ▲인플루언서 ▲재출시 상품 ▲지역기반 플랫폼 ▲친환경 아이템 ▲한달살기 ▲호캉스가 포함됐다.
더불어 '기생충'과 'FIFA U-20 월드컵' 등 문화 체육계의 희소식이 있었지만 정치, 경제, 사회 모두 녹록치 않은 한해였다고 10개월 정도 지난 2019년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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