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콧 맥토미니(오른쪽)와 노리치 시티 케니 맥린이 28일(한국시간) 영국 노리치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경기에서 볼 경합을 벌이고 있다. /사진=로이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노리치 시티를 잡아내며 강팀의 면모를 보였다.
맨유는 28일(한국시간) 영국 노리치 캐로우 로드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노리치와의 시즌 10라운드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앙토니 마시알, 마커스 래시포드, 다니엘 제임스 등 발빠른 선수들로 공격진을 짠 맨유는 초반부터 거세게 노리치를 몰아쳤다. 팀 크룰의 선방에 막히던 맨유는 전반 20분 상대 방심을 틈탄 스콧 맥토미니의 골로 리드를 가져갔다.


이어 전반 31분 래시포드가 제임스의 패스를 받아 만든 1대1 찬스를 살리며 추가골을 기록했고 후반 18분에는 마시알이 래시포드의 패스를 받아 크룰 골키퍼의 가랑이를 가르는 골을 터트리며 3골을 합작했다.

경기는 맨유가 이겼으나 노리치의 선전도 돋보였다. 노리치의 팀 크룰 골키퍼는 이날 래시포드와 마시알의 페널티킥을 모두 막아내는 괴력을 선보였다. 그는 비록 3골을 실점했으나 경기 중 연이은 선방으로 노리치의 추격 의지를 이어갔다.

또 오넬 에르난데스는 경기 막판 연이은 개인기로 맨유 수비진을 뒤흔들더니 추격골까지 성공시키며 맨유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한편 이날 경기 승리로 무려 5경기 만의 리그승을 기록한 맨유는 3승4무3패 승점 13점으로 리그 7위에 올라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