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장성규가 지난 26일 서울 고척돔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 간의 한국시리즈 4차전 경기에 앞서 시구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방송인 장성규가 한국시리즈에서 보여준 '패대기 시구'에 사과했다.
장성규는 지난 26일 서울 고척돔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 간의 한국시리즈 4차전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나섰다.
그는 이날 경기에 앞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시구 연습을 하는 동영상을 올리며 "패대기만 치지 말자"라고 다짐하는 등 열의를 보였다.
그러나 장성규는 이날 시구를 땅바닥으로 내리꽂는 이른바 '패대기 시구'를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그는 이날 경기가 끝난 뒤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제는 나 자신이 싫었다"라며 "그 자리를 빛내고 싶은 욕심과 히어로즈를 제대로 응원하고싶은 마음에 시구를 일주일간 연습했는데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갔다"라고 자책했다.
이어 "본의 아니게 수준 낮은 시구를 선보여서 힘이 빠졌을 히어로즈 선수분들과 대한민국 모든 야구 팬분들에게 심심한 사과의 마음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방송인 장성규가 SNS에 올린 시구 연습 영상. /사진=장성규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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