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부터)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과 개그맨 윤택. 콜로라도 1호차 출고 기념행사. /사진=이지완 기자
쉐보레는 지난 24일 오후 2시 서울 도봉구의 쉐보레 북부전시장에서 콜로라도 1호차 출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익숙한 얼굴을 볼 수 있었다. ‘나는 자연인이다’ 등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개그맨 윤택이 콜로라도 1호차의 주인공이었던 것. 이날 만난 윤택은 자신을 ‘오프로드 마니아’라고 소개했다. 지프 랭글러를 비롯해 싼타페(TM), 갤로퍼까지 보유했다는 그는 최근 2대의 신차를 계약했다고 밝혔다. 그중 하나가 쉐보레 콜로라도다.◆거친 오프로드 달릴 준비 끝
“오프로드를 자유롭게 탈 수 있는 차.”
윤택은 콜로라도를 한마디로 정의해 달라고 요청하자 “비하하는 것은 아니지만 기존 픽업트럭은 픽업 바디가 아니라 SUV를 픽업으로 변형해 나온 차라 아쉬웠다”며 이처럼 말했다.
그는 “이제야 단짝을 만났다”며 “그동안 랭글러 랙에 짐을 올리고 고정하는 것이 힘들었다. 가끔 지나가던 사람에게 도와달라고도 했다”며 “주행 중에도 혹시나 짐이 떨어질까 불안했는데 이제 그런 걱정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콜로라도를 선택한 이유는 뭘까. 윤택은 “기회적으로 가장 빠르고 좋았다”고 말했다. 그동안 병행수입 방식으로 수입 픽업트럭을 구매할 수 있었지만 공식적으로 국내 자동차시장에 수입·판매되는 모델은 콜로라도가 처음이다.
윤택은 “콜로라도는 픽업에 대한 정통성이 있는 쉐보레 제품 중 하나다. 가격, 기반, 크기 등이 한국에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한다”며 “포드 F-150, 토요타 타코마 등을 봤는데 국내 실정에는 잘 맞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재미있는 점은 시승을 직접 해보지 않고 차를 구매했다는 것. 그는 유튜브를 통해 간접 시승을 많이 했다고 했다. 윤택은 “차를 받으면 곧장 팔당 근처로 달려가 시승을 하고 싶다”며 웃었다.
오프로드 마니아답게 콜로라도를 타고 갈 만한 특별한 코스도 추천했다. 윤택은 “강원도에 광치령이라는 곳이 있다”며 “광치령 터널 위로 올라가는 도로가 있는데 해질 무렵 올라가면 황혼에 빠져든다. 너무 멋지다. 아무도 살지 않는 화성에 도착한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쉐보레 콜로라도. /사진=쉐보레
◆멋·안전·편의 그리고 가격까지그는 3박자를 잘 갖춘 차가 ‘콜로라도’라고 평가했다. 윤택은 “멋도 부리면서 안전하고 짐도 편하게 싣고 다닐 수 있는 차”라며 “주변에 많은 장비를 싣고 일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이 차를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주변에 추천하고 싶은 연예인으로는 가수 홍서범을 꼽았다. 윤택은 “나이 차이가 있지만 친구 같은 형”이라며 “캠핑을 좋아하는데 추천하면 좋아할 것 같다”고 말했다.
콜로라도는 수입차임에도 가격대가 만족스럽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판매가격이 4297만원인 익스트림-X 트림(사이드 레일 포함, 외관 화이트)을 선택했다는 윤택은 “콜로라도 가격은 정통성, 안정성, 편의성, 흔히 말하는 멋, 자기 만족감 등을 모두 따져봤을 때 만족스럽다”며 “수입차는 가격대가 많이 올라가는데 그에 비하면 합리적으로 많이 양보한 가격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모든 차에는 단점이 존재한다. 콜로라도 1호차 주인공인 윤택에게 아쉬운 점을 묻자 “딱 하나 있다”고 귀띔했다. 바로 디젤의 부재다. 윤택은 “픽업을 타는 사람들 중에는 자영업자들도 많은 것 같은데 연비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며 “그 부분은 조금 아쉬운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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