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9일 고려아연에 대해 섹터 내에서 실정 안정성이 가장 돋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56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고려아연의 3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8.6% 줄어든 1조310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1.2% 늘어난 1826억원을 기록하며 시장기대치를 소폭 하회했다. 연결기준으로도 매출액은 2.4% 감소한 1조7300억원, 영업이익은 7% 늘어난 2088억원으로 시장기대치에 못미쳤다.


박광래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연(납) 생산라인 보수 영향으로 생산량과 출하량이 모두 감소했기 때문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올 1~3분기 누적 기준으로 금은 매출 비중이 30%를 상회하는 고려아연에게는 귀금속 가격 상승세는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4분기에는 연 출하량 정상화까지 예상된다. 별도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44.8% 늘어난 2019억원, 연결 영업이익은 46.9% 증가한 2224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박광래 애널리스트는 “2020년에는 연 기본 TC 상승과 출하량 증가로 영업이익이 늘어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