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그룹 다이얼로그 2019_행사장 외부./사진=BMW그룹코리아

독일 BMW그룹이 미래 모빌리티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세계 대도시 모빌리티 사례에 대한 연구를 강화하고 있다. BMW그룹은 한국의 서울도 핵심도시로 꼽았다. BMW그룹은 한국의 모빌리티 이해관계자들과 소통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BMW그룹은 지난 30일부터 1박 2일간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써밋 갤러리에서 ‘BMW 그룹 다이얼로그 2019’ 행사를 개최했다. BMW그룹 다이얼로그는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더불어 지속 가능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발표와 토론을 하는 행사다. BMW그룹은 2011년부터 매년 이 행사를 진행해왔으며 한국에서는 2014년에 이어 두 번째다.

‘변화에 대한 책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관계자, 학생들을 포함해 총 10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방한한 BMW 그룹 전문가들은 미래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BMW의 계획을 제시했다. 이산화탄소 배출, 도시 이동성, 순환경제, 공급망, 기업 시민의식 등 다양한 주제 분야에서 한국 사회가 당면한 가장 큰 과제와 자동차 업계의 역할이 무엇인지 등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BMW그룹은 각기 다른 도시에서 사회적, 전문적, 문화적 배경을 달리하는 다양한 연령층의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 경우 79% 이상의 응답자가 차량 구매 또는 결정 시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다고 답했다. 

응답자 중 45%는 BMW 그룹을 도시 이동성의 원동력으로 인식하며 응답자의 대다수(92%)는 제품 및 생산에 대한 책임 즉 배기가스 감소를 기업의 가장 중요한 책임 중 하나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BMW그룹은 1995년부터 2018년까지 유럽에서 판매된 차량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약 42% 감소시켰다. 2020년까지 유럽(EU 28개 회원국)내 판매 신차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995년 대비 최대 50%까지 감축할 예정이다. BMW그룹코리아 관계자는 “BMW그룹은 전기이동성에 대한 전반적인 접근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며 “특정 대도시 지역에서 통합 이동성 서비스에 대한 이동성 패턴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시 간 협력 방법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도 논의했다. BMW그룹은 다양한 학술적 교류와 연구를 담당하는 전담 부서와 함께 BMW그룹이 도시 이동성에 미치는 영향을 더 잘 이해하고 평가하기 위한 새로운 방식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BMW그룹 도시 이동 서비스가 현재와 미래 도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단순 계산하는 방식이었다면 새로운 평가 방식은 모든 이해 관계자들의 관점을 고려해 다양한 옵션과 변수를 비교 분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현재 상황에 대한 평가와 함께 미래 개발에 대한 다양한 시나리오를 결합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BMW 그룹의 ‘지속 가능성 및 환경 보호 부문’ 부사장 우살라 마타는 “BMW 그룹은 이해 관계자와의 정기적 교류를 중요하게 생각하며, 올해는 보다 다양해진 기업의 책임에 중점을 두고 논의를 진행해 나가고 있다”며 “모든 도시에 적용 가능한 BMW 그룹의 지속 가능 모델을 파일럿 프로젝트를 통해 실제로 구현하는 것이 다음 목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