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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이 3분기 실적 부진 영향으로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증권가에서도 목표가를 하향했다.
4일 오전 11시10분 현재 롯데케미칼은 전 거래일보다 5.39%(1만2500원) 하락한 22만원에 거래 중이다.
롯데케미칼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3146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36.5% 감소했다고 지난 1일 공시했다. 매출은 7.2% 줄어든 3조9400억원을 기록했고 순이익은 2141억원으로 52.9% 감소했다.
KB증권은 롯데케미칼에 대해 주요 제품의 가격전망이 내려감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31만원에서 28만원으로 9.67% 하향 조정했다.
백영찬 KB증권 애널리스트는 “2020년 주요 제품(PE/MEG/SM 등) 가격전망을 조정함에 따라 2020년 EPS(주당 순익)가 기존 추정대비 18.6% 하향됐다”며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를 소폭 밑돌았다”고 분석했다.
그는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5조5301억원 (전년 대비 0.1%), 1조1639억원 (전년 대비 -3.7%)으로 올해 대비 개선되지 못할 전망”이라며 “내년 상반기 에틸렌(Ethylene) 및 PE 신증설이 집중되면서 공급과잉이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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