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혁. /사진=SBS보이는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이진혁이 유민상에게 '먹방'으로 도전할 수 있는 음식으로 '차돌박이'를 꼽았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가수 이진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스페셜 DJ로는 유민상이 나섰다.
김태균은 "밥 3공기, 피자 한 판도 거뜬히 먹을 수 있다는 이진혁. 유민상과 한판 한다면 더 많이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음식은?"이라고 질문, 이진혁은 "예전엔 더 잘 먹었었다. 지금은 많이 줄었다"며 "패밀리 사이즈로 피자 2판을 먹어봤다"고 말했다. 

이에 유민상은 "조금 노는 친구네"라고 받아쳤고, 이진혁은 "저도 그때 놀랐다. 너무 지치고 허기진 상태라서 미친 듯이 먹었는데, 어느 순간 2판을 먹었더라"고 말했다.


이어 유민상이 "운동을 얼마나 하나?"라고 묻자 이진혁은 "춤만 춘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유민상은 "나랑은 좀 다르다. 나는 패밀리사이즈 2판만 먹고 춤을 안 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유민상에게 도전할 수 있는 음식으로 '차돌박이'를 꼽은 이진혁은 "유민상 형이 먹은 음식을 되게 많이 도전했었다. 형처럼 먹어보고 싶다. 형은 빨리 많이 먹지만, 나는 오래 많이 먹는다. 도저히 형처럼은 못 먹겠더라"고 전했다.

가장 많이 먹은 양에는 "차돌박이 7~8인분을 밥 3공기랑 같이 해서 혼자 먹었다. 얇아서 그럴 수 있겠거니 생각할 수 있는데, 6인분쯤에 물리더라"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유민상은 이진혁의 도전 종목으로 꼽은 차돌박이에 "우리 과는 대패삼겹살과 차돌박이는 비정규로 친다. 공식 올림픽 종목이 아닌 에피타이저다. 이거론 경기가 안 끝난다. 기네스로 가는 거다"고 말했다.

유민상이 현재 출연하고 있는 '맛있는 녀석들'에 대한 코멘트도 잊지 않았다. 이진혁은 "먹는 걸 되게 좋아해서 '맛있는 녀석들'을 되게 많이 봤었다. '저렇게도 먹을 수 있구나'라고 생각했다. 나가고 싶은데 보내주실 거냐?"고 물었다.

이에 유민상은 "특집 같은 거를 해봐야겠다. 날씬한데도 잘 먹는 친구들을 불러서 '맛없게 먹을 거 같은 녀석들'로 방송해야겠다"고 말하자 이진혁은 " 그때 꼭 불러주시길 바란다"며 의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