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사진=머니S DB.
미국 민주당이 공화당 텃밭으로 꼽히는 루이지애나 주지사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AP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간) 치러진 루이지애나 주지사 선거 결선 투표에서 민주당 존 벨 에드워즈 현 주지사가 사업가 출신 에디 리스폰 공화당 후보를 제치고 재선에 성공했다.
루이지애나는 지난달 주지사 선거를 했으나 에드워즈 현 주지사가 과반을 얻지 못해 이날 결선 투표를 치렀다. 당시 투표에선 에드워즈 현 주지사가 47%, 리스폰 후보가 27%, 랄프 에이브러햄(공화당) 하원의원이 24%를 각각 득표했다.
공화당은 지난 5일 켄터키와 미시시피, 버지니아, 뉴저지 선거 중 미시시피 주지사 자리를 제외하고 모두 패배했다.
이번 선거는 1년여 뒤 치러질 미 대선의 여론의 가늠좌로 여겨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루이지애나 선거에서 적극적인 지원 유세를 펼쳤지만 공화당 텃밭으로 꼽히는 켄터키주에 이어 루이지애나 주지사 자리마저 뺏겨 입지가 더욱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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