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은 20일 오전 9시2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22% 내린 1만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한국신용평가는 현대로템에 대해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현대로템은 올 3분기 누적 매출액이 1조85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지만 영업손익은 1337억원 적자로 전환했다.
한신평은 “지난해 약 3000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데 이어 올 3분기에도 1673억원의 당기순손실이 발생해 자본여력이 재차 약화됐다”며 “2017년말 188%였던 부채비율이 올 9월말 332%에 이르고 있어 현 등급 대비 열위한 재무구조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운전자본 완화와 보수적인 자금집행을 통해 현재까지 차입금은 1조5000억원 내외에서 관리되고 있다”면서도 “단시일 내 지연됐던 프로젝트 양산이 집중되는 경우 차입금 증가를 야기할 수 있어 중단기적으로 확대된 운전자금의 대응 과정에서 재무구조 개선이 쉽지 않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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