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시리아 국경 지대의 골란 고원 전경. /사진=로이터

이스라엘군이 시리아 내 이란군 관련 시설들을 목표로 대규모 공습을 실시했다.
20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시리아 언론들은 공습으로 수도 다마스쿠스 남서쪽 사사에서 최소 민간인 2명이 사망했다고 잇따라 보도했다. 다마스쿠스 등지에서는 여러명의 부상자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스라엘군은 성명에서 이스라엘 전투기들이 시리아 내 수십 곳을 공습했다며 "시리아 내 이란 부대와 시리아군과 관련된 곳들이 표적"이라고 말했다.


이는 지난 19일 시리아로부터 골란 고원을 겨냥해 4발의 로켓포 공격이 가해진 데 따른 보복이다. 시리아로부터 이스라엘을 향해 발사된 로켓포 공격은 이스라엘의 미사일 방공망에 의해 요격됐다.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시리아 내 이란 혁명수비대의 정예조직 코즈부대와 시리아군의 지대공 미사일 보관소 등 관련 시설 수십곳을 급습했다"며 시리아군의 방공포대 여러 곳이 파괴됐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공습으로 이스라엘과 이란 간 긴장은 한층 더 고조될 것으로 우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