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원 부모캠프. /사진=마이웨이 방송캡처
이날 김태원은 발달장애인 아들과 함께 캠프에 참여했다. 그는 “아이가 소리 지르는 거를 못하게만 막았지 뭘 알았나. 그러면 더 소리를 지르겠죠?”라며 말했다.
이어 “버스에서 소리 지르니까 할아버지가 ‘애니까 울지’라고 화를 내셨다. 그 장면이 기억에 난다. 가두리를 끝도 없이 크게 지어 놓는 게 그게 부모의 마음인 것 같다”고 덧붙이며 회상했다.
아들에게 그저 미안한 마음에 김태원은 사비를 들어 6년째 발달장애인 부모캠프를 열고 있다고. 아내 이현주는 “아이 데리고 비행기 한번 타려고 해도 한달 전부터 스트레스가 심했다. 비행기 타서 잠도 못 잤다. 순간적으로 갑자기 소리를 치르고. 한번은 화장실에서 ‘똑똑’ 두드리니까 ‘네’ 하면서 문을 열더라. 스튜어디스 분이 문을 닫아줬다. 지금은 혼자서도 화장실 다녀오고. 아주 편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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