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사진=MBN 우다사 방송화면 캡처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배우 박은혜가 이혼 심경을 고백했다.
23일 재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에서는 박은혜가 이른 아침부터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은혜는 우다사 숙소 식구 김경란, 박영선, 박연수, 호란이 아직 깨지 않은 이른 아침부터 홀로 주방에 나와 식사를 준비했다. 박은혜는 카레와 솥 밥을 비롯해 다양한 반찬들을 준비했고, 출연진들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박은혜의 요리 실력에 감탄하며 식사를 맛있게 즐겼다.
박은혜는 그동안 쌍둥이 두 아들을 먹이기 위해 오랜 시간이 걸리는 솥 밥 짓기를 매일 했다고 말했다. 자신이 한 시간 일찍 일어나 아이들에게 맛있는 밥을 먹이면 엄마로서 최고의 행복이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쌍둥이 아들을 위해 열심히 밥을 지어온 박은혜는 정작 자기 자신을 위해 밥을 한 것은 몇 년 만이라고 했다. 그는 "나를 위해서 밥을 해본 것은 몇 년 만인 것 같다. 내가 먹으려고"라며 말했다.
이어 "만약에 애들 학교 가고 없고 나 혼자 정말 배고프면 밥 남은거 조금 꺼내고 김치나 밑반찬 아무거나 하나 놓고 먹었다. 나를 위해서 열심히 내가 먹으려고 이렇게 해본 것은 처음인 것 같다"며 자기 자신을 위해 요리를 하면서 느꼈던 색다른 재미와 즐거움을 전했다.
박은혜는 지난 2008년 4세 연상의 사업가 남성과 결혼 해 10년여 만에 이혼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은혜는 이혼 이유에 대해 "가치관 차이가 있었다"라며 말을 아꼈다. 구체적인 성격 차이의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는 방송인 김경란, 모델 박영선, 배우 박은혜, 배우 박연수, 가수 호란이 '우다사 하우스'에 입주해 서로의 라이프와 가치관을 공유하며 사회에 화두를 던지는 리얼리티 예능이다. 이들 5인방에겐 이혼의 아픔을 겪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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