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EQ 포뮬러 E 팀 경기 모습./사진=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 벤츠가 지난 22일 사우디아라비아 디리야에서 이틀간 열린 전기차 포뮬러 경주대회에서 3위를 기록했다. 
2019년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출범을 알린 메르세데스 벤츠 EQ 포뮬러 E 팀은 소속 드라이버 스토펠 반도언, 닉 데 브리에가 이끄는 두 대의 메르세데스 벤츠 EQ 실버 애로우 01과 함께 디리야 E-프리에서 경기에 첫 출전했다.

스토펠 반도언이 두 경기 모두 3위로 포디움에 올랐다. 함께 출전한 닉 데 브리에 역시 첫 번째 경기에서 6위에 올랐다. 다음 경기는 칠레 산티아고에서 2020년 1월18일에 개최된다.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시즌의 9번째 경기는 내년 5월3일 서울 도심에서 열릴 예정으로 국내 모터스포츠 팬들의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이안 제임스 메르세데스-벤츠 EQ 포뮬러 E 팀 총괄은 "이번 디리야 E-프리는 굉장한 첫 경기였다. 첫 출전에서 3위, 6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것은 예상을 뛰어넘는 훌륭한 성적"이라며 "이번 경기에서 보여준 모습이 우리 팀의 앞날이 매우 밝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메르세데스-벤츠가 처음으로 출전한 포뮬러 E는 조용한 전기 레이스카의 특성을 활용해 도심 중심부 도로에서 레이스를 펼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F1과 포뮬러 E 경기에 모두 참여하는 유일한 자동차 제조업체다.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포뮬러 E 참가를 통해 모터스포츠에서 전기 배터리 파워트레인의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EQ 브랜드를 강화할 기회로 삼을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