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는 한국 주식시장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Overweight)로 상향조정했다.
25일 골드만삭스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포트폴리오 전략’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글로벌 경기와 반도체 실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골드만삭스가 아태지역에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제시한 국가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역외주식), 인도 등이다.
앞서 테크·하드웨어 업종의 내년 실적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며 지난 3분기 한국과 대만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축소(Underweight)에서 시장비중(Market weight)로 상향했다.
골드만삭스는 이번에도 “메모리 가격 정상화, D램·낸드의 재고 정상화, 수요와 공급의 개선 등으로 테크·하드웨어 업종이 한국과 대만의 실적회복을 이끌 것”이라며 “5G 스마트폰 수요도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글로벌 경기 사이클 반등으로 인해 외부요인에 민감한 한국 경제가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했다. 골드만삭스는 한국 경제성장률이 올해 1.9%에서 내년 2.1% 높아지고 주당순이익(EPS) 증가율도 같은기간 –33%에서 22%로 반등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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