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DAX 지수 모습. /사진=로이터

1단계 미·중 무역합의에 대한 체결 기대감이 커지면서 25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 DAX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3% 상승한 1만3246.45로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의 CAC 40 지수도 0.54% 오른 5924.86으로 장을 마쳤고, 영국 런던의 FTSE 100은 0.95% 오른 7396.29를 기록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 역시 3707.68로 전 거래일 대비 0.55% 뛰었다.

최근 미·중 1단계 무역합의와 관련해 긍정적인 소식들이 이어지고 있다.

중국 공산당 중앙판공청과 국무원 판공청은 지난 24일 지식재산권 보호 강화 방침을 발표했다. 지식재산권 보호는 미국이 중국에 꾸준히 해결을 요구해온 사항으로, 미·중 간 합의 타결에서 해결이 어려운 쟁점 중 하나로 꼽혀왔다.


로버트 오브라이언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이 지난 23일 중국과의 1단계 무역 합의가 연내 체결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CNBC에 따르면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이날 캐나다 노바스코샤주 핼리팩스시에서 열린 안보 콘퍼런스에서 취재진과 만나 "우리는 연말까지 (중국과의) 1단계 무역 합의가 체결되길 바란다"며 "나는 여전히 그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