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셜 애셋 글로벌(UAG) 제작진과 인도네시아 경찰청 관계자들이 합작 드라마 '안전지대'의 시사회를 진행 중이다. /사진=UAG 제공
국내 방송 콘텐츠 제작사가 인도네시아 경찰청으로부터 수주받은 드라마를 성공적으로 제작했다고 밝혔다.
27일 한국 문화 콘텐츠 전문 투자회사 유니버셜 애셋 글로벌(이하 UAG)은 인도네시아 경찰청과 합작한 드라마 '안전지대'의 파일럿 에피소드 4회에 대한 시사회를 마쳤다고 밝혔다.
'안전지대'는 UAG가 수주부터 제작까지 총괄한 한국-인도네시아 합작 드라마다. 인도네시아 경찰청은 그간 이미지 제고에 심혈을 기울여왔으며 그 일환으로 추진 중인 콘텐츠 개발과 관련해 드라마 강국인 한국과 손을 잡았다는 후문이다. 한국이 인도네시아 경찰청의 드라마를 제작하는 일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사회에 참석한 까효 부디 시스완토 인도네시아 경찰청 홍보부 부국장은 "한국에 드라마 제작을 의뢰한 것은 최고의 선택이었다"라고 극찬했다.
이갑우 UAG 고문은 이에 대해 "한국의 우수한 콘텐츠 제작 능력을 인정받아 즐겁다"라며 "앞으로 진행될 양국 간의 협업에 기대가 크다"라고 전했다.
한국-인도네시아 합작 드라마 '안전지대'의 한 장면. /사진=UAG 제공
인도네시아 현지에서는 이미 '안전지대'에 대해 한국에서 제작했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상훈 UAG 이사는 "한국 제작진이 만든 작품인 만큼 작품성에 자신이 있다"라며 "입찰에 비중을 두기 보다는 어떤 방송사, 어떤 사업자와 협업을 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라고 밝혔다.UAG와 인도네시아 경찰청은 현지 방송사 및 콘텐츠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프라이빗 시사회를 진행하고 입찰을 통해 방송사를 선정한다. 공식적인 입찰은 오는 12월 중으로 예정하고 있다.
한편 UAG는 문화 콘텐츠 투자 및 기획, 제작을 주 업무로 하는 회사다. UAG는 이번 '안전지대' 제작을 시발점으로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 시장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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