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이 청주공항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28일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다음달 3일부터 2020년 3월까지 청주공항에서 베트남 다낭으로 향하는 부정기 노선을 주 2회로 운항한다.다음달 23일부터는 청주-타이베이 노선을 기존 주 3회에서 주 7회로 증편해 매일 운항한다. 2020년 1월에는 청주-방콕 부정기 노선도 띄워 동계 시즌 청주공항의 국제선 다변화에 나선다.
이스타항공이 동계 시즌 증편 및 부정기 노선 운항에 나서는 이유는 노재팬 여파 때문이다. 해당 노선들은 지난 9월부터 중단한 일본 오사카, 삿포로 노선을 대체한다.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타이베이 노선을 증편하고 다낭, 방콕 등 계절적 수요가 있는 동남아 노선에 부정기편을 편성해 동계 시즌 청주공항의 항공수요를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타이베이 노선은 이스타항공이 지난해 청주공항의 첫 대만 정기노선으로 편성해 운영 중이다. 이를 매일 운항으로 증편해 타이베이 노선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내년 1월에는 청주-방콕 부정기 노선 운항으로 방콕 노선에 대한 수요도 확보해 내년 하계 시즌 정기 노선까지 편성할 계획이다.
이스타항공은 현재 청주에서 출발하는 타이베이, 옌지, 하이커우, 장자제 등 중국과 대만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증편과 부정기편 운항으로 동계 시즌 청주공항에서 가장 많은 국제선을 운항하게 됐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동계 시즌 계절적 수요가 많은 노선을 우선 공급하기 위한 노선 운영, 청주공항의 노선 발굴과 정착을 위한 노력이 지역민들의 항공편의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들 노선은 지역 여행사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에서 직판으로 판매 중이다. 동계 시즌 청주공항의 다양한 노선으로 항공여행을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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