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명세빈. /사진=월드비전 제공

배우 명세빈이 아프리카 케냐에서 어려운 이들을 위로했다.
28일 방송된 JTBC 시사교양 프로그램 '나눔에세이 꿈을 담다'에서는 명세빈의 케냐 방문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명세빈은 케냐의 투르카나에서 취약한 상황에 놓여 있는 여성과 아이들을 만나 일상을 보내고 희망을 전달했다.


케냐 수도 나이로비 동북쪽에 위치한 투르카나는 국경지대라는 특성상 반복되는 식량부족과 오염된 물 등 열악한 생활 환경에 둘러싸여 있다. 대부분의 주민들이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가운데 여성과 아동은 더욱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명세빈은 투르카나에서 부모를 잃고 힘들게 살아가는 아이들, 홀로 삼남매를 기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여성을 만나 이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이들의 사연을 접한 명세빈은 안타까운 마음에 여성을 대신해 집안일을 돕거나 둘째 아이의 치료를 위해 병원에 함께 다녀오기도 했다.

그는 "투르카나의 어린 아이들은 '생존'이라는 기본권을 위해 매일 사투를 벌이고 있다"라며 "이번 방송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모여 투르카나에서 고통받고 있는 아이들이 최소한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