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화산폭발. /사진=로이터
뉴질랜드 경찰은 47명이 섬에 있었고, 이중 5명이 사망한 사실을 확인했다. 31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3명은 퇴원했고 나머지 8명은 실종됐다"고 밝혔다. 병원에 있는 사람들 중 4명은 중상으로 알려졌다.
실종자 중에는 호주, 미국, 영국, 중국, 말레이시아 등에서 온 관광객들과 이들을 안내하던 뉴질랜드인이 포함됐다.
경찰 측은 헬리콥터를 이용해 45분간 섬 안에 생존자가 있는지 샅샅이 살펴봤지만 "폭발에서 살아남은 사람은 아무도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 측은 10시간 정도의 정찰 비행을 한 뒤 "생존자 발견을 기대할 수 없다"고 다시금 밝혔다.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는 "가족과 친구를 잃거나 실종된 사람들, 헤아릴 수 없을 정도인 그들의 슬픔과 비탄에 공감한다"며 피해자들한테 조의를 표했다.
뉴질랜드 북섬 동해안에서 50㎞ 정도 떨어진 화이트섬은 화산 분화 직후부터 독성 가스와 화산재 낙하 등 매우 불안한 상태를 보이고 있다. 이에 경찰은 10일 시신 수습 여부를 가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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