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몸상태. /사진=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캡처
이날 김희철은 "과거 밴드 음악에 대한 꿈이 있었다. '음악당'이라는 프로그램을 하면서 그때의 꿈이 새록새록 떠오르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실상 40대가 되어가는데 다시 처음부터 음악을 시작해도 되는지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MC 서장훈과 이수근은 김희철의 고민을 이해하지 못했다. 이에 김희철은 "이수만 선생님도 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신다. 하지만 굳이 10대, 20대 때 꿨던 꿈을 지금부터 다시 꾸는 게 맞는 것인지 그 걱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꿈과 나이는 아무 상관없다. 꿈은 80에도 꿀 수 있고, 90에도 꿀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수근은 김희철에 대해 "부상 때문에 춤을 못 춘다"고 말했다. 지난 2006년 김희철은 교통사고로 다리 수술을 했다.
이에 대해 김희철은 "5년 전 마지막 검진에서 뛰거나 더 이상 춤을 추면 위험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나는 이제 뭐 먹고살지'라는 생각도 들었다. 그러다가 예능 쪽을 하면서 잘 풀렸다. '내 길이 생겼구나' 생각하지만 그래도 음악적인 꿈과 욕심이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혼자 앨범 내는 걸 고민하던 것 중 하나가 제가 팀 활동을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여기서 제가 혼자 노래를 내버리면 팬들이 배신감을 느끼지 않을까 이런 걱정이 된다. 미안한 마음이 너무 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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