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화이트삭스 포수 야스마니 그랜달의 코멘트를 전한 '시카고 트리뷴' 폴 설리반 기자의 트윗. /사진=폴 설리반 트위터 캡처
자유계약선수(FA) 투수 류현진을 향해 옛 동료가 러브콜을 보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새 둥지를 튼 포수 야스마니 그랜달이 그 주인공이다.
이번 시즌 밀워키 브루어스 소속으로 활약했던 그랜달은 스토브리그가 달궈지기 시작하던 지난달 22일 4년 총액 7300만달러(한화 약 860억원)에 화이트삭스와 계약했다. 해당 계약은 지난 2013년 호세 아브레유가 맺은 6년 6800만달러(약 800억원)를 넘어선 화이트삭스 역대 최고 규모다.
정착할 팀을 찾은 그랜달은 지난 9일(이하 한국시간)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열리고 있는 메이저리그 윈터미팅 현장에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랜달은 현장에서 류현진과 관련해 발언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시카고 지역매체 '시카고트리뷴'의 폴 설리반 기자가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남긴 내용에 따르면 그랜달은 "류현진과 나는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우리는 서로를 잘 알아왔다. 난 그의 공을 받는 걸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장이 어떻게 움직일지는 아무도 모른다. 난 단지 내가 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말했을 뿐"이라며 류현진과 함께 뛰고 싶다는 마음을 내심 어필했다.
한편 지난 2012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그랜달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LA 다저스에서 뛰었다. 이 기간 류현진과 그랜달은 함께 배터리로 활약하며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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