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글
국내 구글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키워드는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MCU)의 최강 빌런(악당) ‘타노스’인 것으로 나타났다.타노스는 지난 4월 개봉한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등장하는 빌런 캐릭터다. 어벤져스 멤버들이 최후의 전투에 나설 만큼 강력한 힘을 보유한 타노스는 ‘인피니티 건틀렛’을 완성하기 위해 히어로와 목숨을 건 승부에 나선다. 구글에서는 영화 개봉을 기념해 진행한 이스터 에그 이벤트에 힘 입어 올 상반기 인기 검색어 종합 순위 1위에 오른 바 있다.
2위는 정준영이었다. 정준영은 올 상반기 ‘버닝썬 게이트’의 여파로 단체대화방 내에서 불법 촬영 음란물을 유포한 혐의가 수면 위에 드러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다.
TV 드라마의 활약도 돋보였다. 비지상파 방송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다양한 패러디를 양산한 JTBC의 <스카이캐슬>이 4위에 올랐다. 독특한 스토리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은 tvN의 <호텔 델루나>도 9위를 기록했다.
많은 이목이 집중된 사건·사고 관련 인물도 다수 순위권에 올랐다. 마약 구매 및 투약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황하나’와 전 남편과 의붓아들 살해 혐의로 기소된 ‘고유정’이 각각 6위와 7위를 기록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도 8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글날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 제작된 구글 두들이 큰 관심을 끌면서 ‘한글날’ 검색량도 급증했다. 일본 애니메이션 ‘원펀맨 2기’도 10위를 차지했다.
한편 글로벌 종합 인기 검색어 순위는 인도 대 남아프리카공화국, 캐머런 보이스, 코파 아메리카, 방글라데시 대 인도, 아이폰11, 왕좌의 게임7 순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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