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 칩거생활 언급.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4' 방송화면 캡처
'해피투게더4'에 출연한 정일우가 13일 화제다.
전날(1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에 10년만의 출연이라는 정일우는 그간의 힘들었던 생활을 공개했다.
먼저 정일우는 당시 인기가 감당이 안됐다고 했다.
그는 "당시를 기억하면 하루에 전화가 400~500통이 왔다. 핸드폰을 바꾸면 대리점에서 나올 때 '오빠 핸드폰 바꾸신 거 축하드려요'라는 문자가 온다. 사생팬들도 워낙 많았고 10개월 동안 하루도 안 쉬고 촬영을 해서 사실 당시에는 즐기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27살에 두통이 심해서 병원에 가서 정밀 검사를 받았는데 뇌동맥류를 진단 받아서 판정을 받고, 너무 어린 나이라서 선생님이 언제 죽을지 모르고 무서운 병이니까 비행기도 타지 말라는 말을 들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래서 우울증이 심하게 와 한달 동안 집 밖을 안 나갔다. 그래서 작정을 하고 산티아고 순례길을 혼자서 3번 다녀왔다”고 덧붙였다.
정일우는 “비우려고 갔던 여행인데 오히려 많은 걸 얻고 와서 자신감도 생기고 좋았다”고 미소지었다.
전현무가 "완치가 안 되냐"고 묻자 정일우는 "수술을 해야 하는데 사실 위치가 너무 앞에 있어서 3개월에 한번씩 추적 검사를 하고 있다. 검사를 하고 조금이라도 심상찮은 게 보이면 바로 수술에 들어가야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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