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머니S DB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 투자자의 동반 매도세에 밀려 2160선 후반대 약보합 마감했다. 미·중 1단계 무역합의에 대한 훈풍은 소멸된 모습이다.
코스피는 16일 전 거래일 대비 2.10포인트(-0.10%) 내린 2168.15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은 3769억원 순매수했으며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146억원, 1905억원 순매도했다.

NAVER(2.28%), LG화학(1.98%) 등이 강세를, 현대차(-1.65%), 셀트리온(-1.16%)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김유미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1단계 무역 합의 이후 단기적으로는 체감 지표가 개선되고 경기선행지수가 반등하겠지만 2단계 무역 협상 과정에서 다시 잡음이 불거지면서 무역 협상은 계속해서 불확실성 변수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며 “향후 중국이 합의 이행 과정에서 주저하는 모습을 보일 경우 미국은 즉각적인 관세 부과를 단행할 여지가 매우 높다는 점에서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코스닥은 이날 전 거래일 대비 0.99포인트(0.15%) 오른 644.44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18억원, 41억원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60억원 순매도했다.

CJ ENM(0.97%), SK머티리얼즈(1.85%) 등이 상승세를, 셀트리온헬스케어(-1.44%), 펄어비스(-1.98%), 스튜디오드래곤(-2.26%) 등이 하락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