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정소민과 이준. /사진=임한별 기자

배우 이준이 소집해제 후 우리 곁으로 돌아온다. 지난 16일 이준 소속사 프레인TPC는 공식입장을 통해 "이준이 오는 19일 소집해제 이후 20일부터 SBS 파워FM(107.7MHz) '영스트리트'를 통해 팬 여러분을 다시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군 복무를 기다려 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영스트리트' 제작진은 "이준은 진지함과 순수한 매력까지 갖춘 좋은 DJ가 될 것이며 다양한 청취자들과 소통하며 서로에게 공감과 위로를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준과 함께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이준은 '라디오라는 매체가 지닌 따뜻함이 이준과 청취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줄 것'이라는 제작진의 진심 어린 제안에 소집해제 후 복귀 첫 활동으로 라디오를 선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번 이준의 DJ 발탁 소식은 그의 소집해제 후 복귀 첫 활동이라는 점에서 크게 주목 받았다. 특히 19일 소집 해제된 후 바로 다음날인 20일부터 DJ로 나서는 ‘열일 행보’가 이목을 모은다.

뿐만 아니라 이준의 전임 DJ가 정소민이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지난 2018년 1월 이준과 정소민 양 측은 “지난해 10월 연인으로 발전했다”며 열애설을 인정, 공개 연인이 됐다. 두 사람은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해 현재까지 무탈하게 연애를 이어오고 있다. 이에 두 사람의 DJ 바통 터치에도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그룹 엠블랙으로 활동했던 이준은 SBS TV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등 여러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 입지를 굳혔다.

이후 이준은 2017년 10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하지만 지난해 3월 보충역 편입 소식이 전해졌다. 이유는 공황장애였다. 입대 전부터 공황장애를 앓아 치료를 받아왔던 이준은 군 복무 중에도 치료를 받았다. 하지만 입대 후 공황장애가 호전되지 않아 군에서 법규에 의한 심사절차를 거쳤고 현역복무에 부적격하다는 판정에 따라 현역병복무 중 보충역으로 편입됐다.

이준은 육군 현역으로 자원입대했을 정도로 입대에 대한 의지가 컸다. 그러나 증세가 악화돼 병무청의 지시에 따라 사회복무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이어갔다. 사회복무요원으로 군생활을 마친 이준. 2년여 만에 팬들의 곁으로 돌아오는 이준의 활동에 팬들의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