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로이터
중국이 독일에 5세대 이동통신망 구축 사업에서 화웨이를 배제할 경우 가만히 있지 않겠다며 으름장을 놨다.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우컨 주독 중국대사는 “독일이 (5G 망구축 사업에서)화웨이를 배제하면 중국 정부가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라며 “뒷감당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해 중국에서 판매된 자동차 2800만대의 25%가 독일차”라는 말도 덧붙였다. 독일이 화웨이를 배제한다면 중국도 독일차 불매운동에 돌입할 것이라는 입장을 드러낸 것이다.
최근 독일 이통사 텔레포니카 도이치란트는 5G 망구축 기업으로 화웨이와 노키아를 선정했고 독일도 줄곧 화웨이의 장비를 배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블룸버그는 “우 대사의 발언은 일부 의원이 화웨이의 5G 망구축에 우려를 나타낸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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