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보건복지부
의사들이 월 평균 월급이 1342만원으로 조사됐다. 특히 농촌 지역 의사들의 평균 월수입은 1404만원으로 대도시나 중소도시 의사들에 비해 높았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병·의원과 약국 등을 모두 망라한 요양기관 가운데 의사들의 평균 월수입(세전)이 1342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월수입에는 기본급, 고정수당, 정기상여금, 제 수당, 복리후생비 등 포함됐다.

치과의사의 평균 월수입은 1002만원으로 의사 다음으로 많았다. 한의사는 702만원, 약사는 555만원이었다. 방사선사 352만원, 간호사 329만원(신규간호사 276만원), 한약사 319만원, 보건의료정보관리사 304만원, 임상병리사 294만원, 물리치료사 286만원, 치과위생사 247만원, 작업치료사 226만원, 간호조무사 186만원 순이었다.


농촌 의사들의 평균 월수입은 1404만원으로 대도시 1310만원, 중소도시 1381만원보다 많았다. 치과의사는 중소도시가 1037만원으로 대도시와 농촌지역 각각 976만원과 969만원보다 많았다. 한의사의 경우 대도시와 중소도시는 각각 716만원, 735만원이었고 농촌은 598만원을 기록했다.

연구소, 대학, 공공기관 등 비요양기관 의사 월수입은 1113만원이었다. 약사 554만원, 치과의사 552만원, 한의사 436만원, 한약사 367만원, 간호사 268만원순이었다.

일주일간 1인당 외래환자 수는 의사가 235.2명으로 가장 많았다. 한의사 115.5명, 간호사 153.2명, 치과의사는 98명을 기록했다. 의료인 1인당 입원환자 수는 간호사 51.4명, 의사 11.8명으로 집계됐다.


요양기관 주당 근무시간은 약사가 53.7시간으로 가장 길었다. 이후 한의사 49.1시간, 의사 45.9시간, 한약사 45.3시간, 치과의사 45시간, 방사선사 43시간, 임상병리사 41시간, 물리치료사 39.3시간, 간호사 38.6시간 순이었다.

직장 내 괴롭힘을 경험한 비율은 간호사가 32.5%로 가장 높았고, 간호조무사 20.1%, 임상병리사 19.2%로 뒤를 이었다. 요양기관 근무 간호사의 직장 내 괴롭힘 유형은 폭언이 63.6%로 가장 많았다.

2016년 기준 임상 의사와 임상 간호사 수는 각각 인구 1000 명당 2.3명, 3.5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3.3명, 7.2명보다 훨씬 낮았다.

한편, 이번 조사 결과는 보건복지부의 ‘보건의료인력 실태조사’에서 확인됐다. 앞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지난해 11~12월 보건의료직종을 대상으로 진행한 웹 기반 설문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