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2190선에 안착했다. 장중 2200대에 진입하는 등 호조를 보였다. 미국 하원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탄핵안이 가결됐지만 상원에서 부결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위험자산 선호심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피는 19일 전 거래일 대비 1.80포인트(0.08%) 오른 2196.56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2578억원 순매수했으며 개인과 기관은 1647억원, 1184억원 순매도했다. 셀트리온(1.69%)은 강세를 나타냈으며 삼성전자우(-2.03%)는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은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10포인트(-0.17%) 내린 647.85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75억원, 89억원 순매수했으며 외국인은 288억원 순매도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2.74%), 휴젤(3.02%), 파라다이스(2.11%) 등은 상승세를, 케이엠더블유(-2.12%)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서상영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트럼프 탄핵안이 상원에서 부결될 가능성이 높아 정치적 불확실성이 완화될 기대감이 모인다”며 “관련 이슈 종료 후 위험자산 선호심리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한국증시는 내년 1월초 미·중 무역협상 서명 시기까지 기업들의 실적과 개별 산업에 대한 이슈에 반응을 보이며 종목 장세가 펼쳐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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