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만기 자동차산업연합회장. /사진=머니투데이 이기범 기자
“우리 근로자들이 공정에서 유튜브를 본다는 한국 언론 기사를 소개했더니 BMW관계자들이 놀랐다.”정만기 자동차산업연합회장은 19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7회 자동차산업 발전포럼에서 근로자들의 업무자세가 중요하다며 이처럼 말했다.
최근 현대차 와이파이 논란을 지적한 것이다. 사측은 지난 9일부터 울산공장 생산라인 내 와이파이를 근무시간에 접속하지 못하도록 제한했다. 이에 노조는 사측의 일방적인 통보라며 특근 거부를 선언했다. 결국 사측이 와이파이 제한 조치를 철회하면서 사태가 마무리됐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언론 및 네티즌들은 ‘근무시간에 유튜브를 보면 품질에 문제가 없겠냐’는 식의 비난을 쏟아내기도 했다.
정 회장은 매년 진행되는 노사간 교섭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업계의 재도약을 위해 노사관계 안정 및 노동유연성 회복이 중요하다”며 “독일업체의 경우 2~3년 주기로, 미국의 제너럴모터스(GM)와 프랑스의 르노는 각각 4년, 3년마다 노사간 협상을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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