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일. /사진=JTBC 슈가맨3 방송 캡처

가수 양준일이 데뷔 28년 만에 팬미팅을 확정한 가운데 팬미팅 티켓이 오픈 3분만에 매진됐다.

오는 31일 서울 세종대 대양홀에서 진행되는 가수 양준일의 국내 첫 팬미팅 ‘양준일의 선물’ 티켓은 20일 오후 8시 오픈되자마자 매진됐다.
예매 사이트인 하나티켓은 이날 저녁 8시1시, 갑자기 몰린 접속자로 인해 서버가 멈추기도 했다. 이후 사이트가 다시 열렸지만, 3분 만에 전석이 매진됐다. 이날 예매 수는 1·2부 각각 1600석씩 총 3200석이다.

앞서 양준일이 20일 오전 5시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그는 비밀리에 입국했지만 오전 7시쯤 귀국장에서 팬들에게 사진이 찍혀 귀국 사실이 팬카페 등 커뮤니티를 통해 알려졌다.

한편 미국 교포출신인 양준일은 1991년 싱글 앨범 '리베카'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그는 '리베카', '가나다라마바사' 등을 히트시켰다. 하지만 1992년 종적을 감춘 뒤 미국으로 건너가 사업가로 활동했다.

이후 양준일은 2000년 ‘V2’란 이름으로 깜짝 컴백했다. 현재는 경기도 일산에서 영어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양준일은 지드래곤과 닮은 외모와 자유로운 모습으로 '90년대의 지디'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