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주택금융공사.

주택금융공사는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20조원을 유동화하기 위한 첫 주택저당증권(MBS) 입찰을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주금공은 오는 24일 첫 발행 예정인 2조원의 MBS 물량 중 10년 이상 장기물인 4100억원에 대해 입찰을 실시했으며 이 중 70.7%인 2900억원이 낙찰됐다. 나머지 1200억원은 안심전환대출 취급 은행이 전액 인수할 예정이다.

안심전환대출 MBS는 대출취급 은행이 인수하기로 공사와 은행 간 사전 합의가 이뤄졌다. 다만 장기물의 경우 은행의 인수부담을 완화하고 일반투자자의 투자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쟁입찰을 우선 실시했다.


다음달에도 10년 이상 장기물에 한해 MBS 입찰이 계획이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채권시장이 연말 모드로 접어들어 관망세 분위기가 형성됐음에도 최근 금리메리트에 따른 MBS 입찰호조 등에 힘입어 보험, 연기금 등 장기채권 투자기관들을 중심으로 무난하게 소화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