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 행이 유력한 투수 류현진. /사진=로이터
류현진의 행선지가 확정됐다. 꿈에 그리던 '연봉 2000만달러'가 현실이 될 전망이다.
미국 메이저리그 'MLB네트워크'의 존 헤이먼 기자는 23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류현진이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합의에 이르렀다고 보도했다.
류현진의 계약 기간은 4년이고 총액 8000만달러(한화 약 930억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5년 총 1억1180만달러(약 1320억원)에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이적한 잭 휠러만큼은 아니지만 '대박 계약'의 기준선이었던 연봉 2000만달러에 마침내 도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편 토론토는 지난 1977년 창단한 구단으로 역대 2번의 월드시리즈 우승(1992년, 1993년) 기록을 갖고 있다. 한국 선수 중에는 오승환이 지난해 잠시 몸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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