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 사진=로이터
크리스마스를 앞둔 23일(현지시간) 프랑스 노동계가 '개편안 전면 폐기 전까지 휴전은 없다'며 연말에도 파업을 계속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프랑스 전역을 마비시킨 연금개편 반대 총파업이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에도 이어진다.
전날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특별연금을 받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크리스마스 기간만큼은 파업을 중단해 달라"고 호소했으나, 강경 노선을 굽히지 않은 것이다.
AFP·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프랑스 철도노조 측은 "지난주 정부와 협상을 벌였으나 타협점을 찾지 못했다"며 "개혁안이 철회되지 않는 한 휴일에도 교통파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에두아르 필리프 총리실은 "철도 노조가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 파업을 지속하겠다고 발표해 유감"이라며 "파업에 참여한 노조원들이 1월7일 정부와 만나 연금 개혁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파리교통공사(RATP)는 파업으로 인해 열차 운행이 5대 가운데 2대 꼴로 이뤄지면서 이번주에도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주말인 21~22일 기준 수도 파리에서는 전체 16개 지하철 노선 중 6개가 폐쇄됐고, 프랑스 고속철인 TGV(떼제베)의 운행률은 절반에 머물렀다.
국영철도(SNCF)는 기관사의 절반 이상이 파업에 동참하고 있다며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저녁에도 파리와 교외를 오가는 열차 운행을 중단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일부 노선은 25일 오전, 다른 노선은 26일 오전에만 재개된다며 이용객들에게 여행 일정 연기를 권고했다.
철도뿐 아니다. 정유 노동자들도 이날 시위에 동참해 프랑스 남부 정유공장과 주유소를 폐쇄했고, 버스 운전기사들은 프랑스 북서부 버스 차고를 봉쇄했다. 전력 공급도 끊겼다. 프랑스 전력망 회사인 RTE 노동자들은 최근 며칠간 수천가구의 전기를 의도적으로 끊었다.
지난 5일 철도노조를 중심으로 시작된 프랑스 총파업은 25년 만에 가장 강력한 파업으로 평가된다. 교통, 항공, 교육, 보건, 정유 등 여러 부문의 노조들이 이에 동참하고 있다. 시위를 주도하는 노동총동맹(CGT)은 다음달 9일 추가 총파업을 예고한 상태다.
AFP·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프랑스 철도노조 측은 "지난주 정부와 협상을 벌였으나 타협점을 찾지 못했다"며 "개혁안이 철회되지 않는 한 휴일에도 교통파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에두아르 필리프 총리실은 "철도 노조가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 파업을 지속하겠다고 발표해 유감"이라며 "파업에 참여한 노조원들이 1월7일 정부와 만나 연금 개혁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파리교통공사(RATP)는 파업으로 인해 열차 운행이 5대 가운데 2대 꼴로 이뤄지면서 이번주에도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주말인 21~22일 기준 수도 파리에서는 전체 16개 지하철 노선 중 6개가 폐쇄됐고, 프랑스 고속철인 TGV(떼제베)의 운행률은 절반에 머물렀다.
국영철도(SNCF)는 기관사의 절반 이상이 파업에 동참하고 있다며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저녁에도 파리와 교외를 오가는 열차 운행을 중단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일부 노선은 25일 오전, 다른 노선은 26일 오전에만 재개된다며 이용객들에게 여행 일정 연기를 권고했다.
철도뿐 아니다. 정유 노동자들도 이날 시위에 동참해 프랑스 남부 정유공장과 주유소를 폐쇄했고, 버스 운전기사들은 프랑스 북서부 버스 차고를 봉쇄했다. 전력 공급도 끊겼다. 프랑스 전력망 회사인 RTE 노동자들은 최근 며칠간 수천가구의 전기를 의도적으로 끊었다.
지난 5일 철도노조를 중심으로 시작된 프랑스 총파업은 25년 만에 가장 강력한 파업으로 평가된다. 교통, 항공, 교육, 보건, 정유 등 여러 부문의 노조들이 이에 동참하고 있다. 시위를 주도하는 노동총동맹(CGT)은 다음달 9일 추가 총파업을 예고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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