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영화 '28세 미성년'에서 '얀' 역을 맡은 대만배우 왕대륙. /사진=영화 '28세 미성년' 스틸컷

중국영화 '28세 미성년'이 케이블 채널에서 재방송되는 가운데 과거 홍보 문제와 관련한 관객들의 성토도 다시 조명되고 있다.
영화전문 케이블채널 '채널CGV'는 이날 오전 9시20분 '28세 미성년'을 방송했다.

'28세 미성년'은 10년 동안 애의 청혼을 기다려 온 여성이 과거로 돌아가 새로운 남자와 사랑에 빠진다는 이야기를 담은 타임리프물이다.


당초 국내에서는 영화 '나의 소녀시대', '청춘로드' 등으로 스타덤에 오른 대만배우 왕대륙의 출연 사실에 관심이 쏠렸다. 왕대륙은 '28세 미성년'에서 주인공 '량시아'가 과거로 돌아가 반하게 되는 청년 '얀' 역을 맡았다.

왕대륙은 이 영화에서 주연급으로 홍보가 됐으나 정작 러닝타임 동안 등장하는 시간은 20분 내외로 짧았다. 이에 관객들은 평점 등을 통해 "중국에서는 왕대륙이 주인공이 아녔는데", "인기가 많은 배우더라도 이런 식으로 홍보를 하면 안되지 않냐", "왕대륙 팬들은 보지 마시라" 등 혹평을 쏟아내기도 했다.

한편 '28세 미성년'은 지난 2016년 중국에서 개봉했고 2018년 11월 한국으로 넘어왔다. 전국 관객수 1만1178명을 동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