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뉴키드 진권(왼쪽)과 버스터즈 채연. /사진=EBS 제공

‘생방송 톡! 톡! 보니하니’(보니하니) 방송이 예상보다 늦게 돌아올 예정이다.
EBS는 26일 '보니하니'의 방송을 내년 1월20일부터 재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BS는 최근 발생한 '보니하니' 출연자 행동 논란과 관련해 방송의 빠른 시작도 중요하지만, 재발방지와 청소년 출연자 보호를 위한 철저한 시스템 점검 및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당초 EBS는 오는 30일에 방송을 재개하기로 했다. 하지만 일정을 변경해 좀 더 여유를 갖고 충분한 준비 기간을 가진다는 방침이다.

EBS는 청소년 출연자 보호를 위해 문제를 일으킨 출연자의 즉각 하차 조치 및 청소년 출연자와 분리조치, 방송 잠정 중단, 필요 시 상담 보호 프로그램 지원 약속, 청소년 출연자의 방송 보장 약속 등의 조치를 취했다.

이후 EBS는 앞으로 제작 가이드라인의 어린이·청소년 콘텐츠 인권보호와 관련된 부분을 대폭 강화하고 구체적인 보호규정을 만들어 제작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 모든 프로그램의 출연자 선정 과정을 전면 재검토하고, 출연자 선정 시 담당 PD 외 방송 관계자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출연자 선정 공동 심사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