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 방송화면 캡처
1세대 프로파일러이자 국회의원 표창원이 화성 연쇄 살인사건을 언급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 1TV 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표창원이 사회 초년생 시절의 은인을 찾아 나서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표창원은 자신이 맡았었던 화성 연쇄 살인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표창원은 제주도에서 근무하다 화성으로 발령이 났는데, 이후 화성 연쇄 살인사건 9차 사건이 발생했다고.
표창원은 "시신을 볼 수 밖에 없었는데 13살, 갓 중학교에 올라간 너무 어린 아이였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MC 윤정수는 "꼭 잡아야겠다는 분노가 더욱 느껴지셨겠다"며 안타까운 표정을 지었다. 표창원은 "분노는 당연하고. 참담함, 슬픔, 대체 왜 이런 어린아이에게 이런 짓을 했는지 이해가 안 갔다. 그놈이 누군지 꼭 보고 싶고 반드시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는 생각이 강했는데 시간이 갈수록 그게 자괴감으로 변하더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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