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가 올 10월말 기준 기금운용 수익률이 8.23%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1988년 기금 설치 후 누적수익률은 5.54%, 운용수익금은 347조2000억원으로 잠정집계됐으며 금융부문 투자자산은 기금적립금 중 99.8%(평가액 711조원)를 차지했다.

기금운용본부는 올들어 10월말까지 미국과 중국의 1단계 무역합의가 진행되고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가 줄어들며 수익률 8.23%를 기록했다며 국내외 증시가 강세를 보이고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를 유지한 점도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코스피는 같은 기간 2.08% 상승했고 글로벌 주식시장(MSCI ACWI ex-korea, 달러 기준)의 상승률은 19.64%을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은 이 기간 동안 4.50% 올랐다.

10월말 기준 금융부문 자산군별 수익률은 국내주식 5.71%, 해외주식 24.28%, 국내채권 3.06%, 해외채권 13.04%, 대체투자 5.84%를 각각 기록했다.

기금운용본부는 “국내외 기준금리 인하 기조와 기업 실적 회복을 바탕으로 국내 주식의 수익률이 상승했다”며 “해외주식의 수익률도 글로벌 주요 국가들의 부양책과 경기 개선 전망으로 올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