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준. /사진=뉴스1
배우 고준이 2019년 SBS 조연상 남자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SBS 프리즘타워에서는 개그맨 신동엽과 가수 겸 배우 장나라의 진행으로 '2019 SBS 연기대상' 행사가 열렸다.
이날 시상에서 조연상 남자부문 수상자로는 배우 고준이 호명됐다. 고준은 지난 4월 종영한 SBS 드라마 '열혈사제'에서 황철범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고준은 수상 소감에서 "올해 경사가 많았다. 제 여동생은 쌍둥이를 낳았다. 1타2피다. 옆에서 아이를 키우는 걸 보니, (애들은) 먹고 싶을 때 먹고 자고 싶을 때 자더라. 그럼에도 혼신을 다해 키우는 누군가의 모습을 봤다. 그때 느꼈다. 혼자 느낀 건 아무것도 없다는 걸"이라며 "연기하는 고준의 이름을 만들기 위해 안보이는 곳에서 혼신의 힘을 다해주신 모든 분들 덕분에 여기 와 있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게 오랫동안 헌신해주신 제 어머니. 꼭 이 말씀을 드리고 싶었다. 사랑합니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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